대항해시대 온라인 업데이트 잡설 미분류

1.
대항해시대 온라인 조선 업데이트가 단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상당히 즐겁게 달리고 있습니다 -0-
게임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 난다랄까... ㄷㄷㄷ
이틀만에 부산까지 뚫고.. (요령과 근성이 중요합니다.)
어젠 호피 4500 여개를 암스테르담으로 수송하였습니다.
(한지 900 개도 포함... 한양만 뚫으면 쉽습니다.)
업데이트중 육상전 + 던전이 기대되는 부분인데다
본업이 모험가 인지라 200 여개정도 미발견물이 쌓여가니
슬슬 모험도 해야할텐데
일단은 남만무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만무역이 상당히 큰 돈이 되는지라..
(왕복 3시간 잡고 가면 사실 향신나르는 것의 두배 수익 더됩니다.)
두캇쌓는게 귀찮아서 일찍 다른직업으로 돌아설지도요 ...

2.
업데이트와 함께 따라나오는게 불만들입니다.
사실 유료화 이후부터 매 업데이트마다 그렇습니다만,
이번 업데이트의 큰 불만은 교환비 제한과 특수조선 인것 같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교환비 3:1 의 경우에는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교환비가 1:1 까지 나올 경우에는 너무 많은 두캇이 풀리게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아직까지는 대다수 유저가 포항에 묶여있는 상황이라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어제 한양의 경우에는 호경기로 인해 3:1 교환비가 늘면서
재고가 부족해 물건을 받아갈 수 없는 현상까지 나오더군요.
나중에 어느정도 안정화 되고 나면, 교환할 물품 부족으로 인해
교역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될 정도였습니다.
현재 부산의 경우에는 "장군님의 부르심" 을 위한게 아니라면
교환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 제한규정에 대해선 찬성입니다.
단 캐쉬템의 밸런스 문제가 남겠죠.. 전 안쓸겁니다만..

4.
특수조선의 경우는 위 경우와는 다르죠.
특수조선을 캐쉬조선으로 만들어 놓아 원성을 사더니
일주일만에 캐쉬템을 해상몹 드랍템으로 풀었습니다.
드랍율이 마구 떨어지는 것은 아닌것으로 보아
일주일만에 적절한 대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잘했으면 욕을 덜먹었지 싶은데 말이죠..
다만 한번에 최고 강화수치까지 올리고 싶다거나,
최고 옵션을 뽑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원망의 대상이 되겠습니다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느리게 즐기는 게임이니깐요.
적당한 선에서 즐길 수 있는 룰이 존재한다면,
그 룰 내에서 게임은 즐기면 될 일입니다.

5.
왠지 CJ 에 우호적인 글을 늘어놓은것 같아
엉뚱한 측면에서 까일것 같아 변명하자면
강화대포 이후 대해전을 비롯한 군인 컨텐츠를 접은 유저입니다.
대포장인의 연금도구가 드랍이 된다니
드랍율이 높아 시장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이 성립되기를 바랄 뿐입니다만.. 아마 안되겠죠.
모험이나 상업은 패키지 게임의 성격으로 즐길 수 있지만,
전투는 대인전이 중요하니 답이 없습니다.

6.
결국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최근에 업데이트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비난에 가까운 글들이 보이는것 같아서 입니다.
업데이트 초반이라는 특성에서 나오는 혼잡도 있고
정보부족에서 나오는 짜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일도 있고,
비판과 건의를 통해 개선해야할 부분도 있죠.
오랜기간 느리게 지금까지 플레이한 입장에서는
어떤 때에는 게임의 목적이 즐기는 것 외에 놓여져 있는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

7.
그래서 결론은 한번더 생각하고 비판하자 입니다.
그리고 게시판만 보고 돌아오길 주저하는 항해자 분들 돌아오세요 -0-
라는 의도가 더 큽니다.

8.
원래 월 정액제 유료화 모델을 고수했다면
지금 수준의 유저수가 남진 않았겠죠.

9.
그나저나 지도에 장안성이 없네요 -_-
이 게임 영영 못끝내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입니다 -_-;;;
(왜그런지는 알만한 사람들은 알듯 ?)
지금 상태는 "황색 바다를 발견했어요" 입니다.
그런데 조선 교환품에 왜 동충하초가 없나요 - _-!



덧글

  • 피리레이스 2010/04/28 20:34 # 답글

    반갑습니다 :) 전 헬리오스 골수 군인유저입니다 ㅎㅎ 마카오 남쪽에서 군렙하다가 캐쉬템(길납횟수 증가템)을 득하고 혼자 버그인가-_-? 하면서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ㅎㅎ 상인/모험계엔 변화가 많은가보네요 아직 갑판전을 안해본 저로선 새로운 사냥터가 생겨 기분좋을뿐입니다 :) ㅎㅎ
  • 꿈꾸는소년 2010/04/29 11:21 #

    군인유저시라면 조선강화템 수집을 !
    ㅡ.ㅡ 저런것도 그냥 캐쉬를 쓸까 싶지만
    뭔가 캐쉬에는 각자만의 이중잣대가 있는듯 ;;;
  • 파군성 2010/04/28 22:53 # 답글

    뭐 전 그냥 계속 정액제로 유지하는게 속이 편했어서...
    [...물론 코에이가 일섭 파트로 한섭을 끼워넣어주면 좋았겠지만 그건 아무래도 무리였겠...=_=;]

    그래도 전 교환비는 약간 아쉽네요. 그러니까 만약 플란넬을 900개 챙겨가면 가져올수 있는 직물 맥스(만약 직물이 호피라면;) 300개 가져온다는거죠?
    한 2:1정도는 되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긴 시세가 워낙 높긴 한데, 그래야 동아시아라는 그 초-_-장거리 항해를 견딜 메리트가 ㅡ,.ㅡ + 왕복 교역품 챙기는것도 많이 귀찮으니;]
  • 꿈꾸는소년 2010/04/29 11:14 #

    한양이나 부산에서 3:1 뜨면 ... 상당히 많이 번다지 - _-;;;
    2:1 정도까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
    한번만 교환하고 향신싣고 오면 되니
  • 불신론자 2010/04/28 23:32 # 답글

    작년에 충동적으로 캐삭 해 버린걸 이제와서 후회하는 유저입니다.
    ...군렙 다시하라면 절대 못합니다OTL
  • 꿈꾸는소년 2010/04/29 11:21 #

    군랩 64 야 여유있게 두달이면 되겠지만....
    문제는 랭이죠 ;_;
  • 에이퍼린 2010/04/29 08:19 # 답글

    ...포항 탈출 팁좀 지긋지긋한 포항!!!!
    ...실은 요즘 일이 바쁘다보니 잘 접속을 못해요 (....)
  • 꿈꾸는소년 2010/04/29 11:15 #

    특수상황 뜨면 쉬워요...
    어제 포항 전염병 떠서 길드원들 단체로 고구마 온라인으로 전원 탈출 ;;;
    전 파우라까지 탈출시켰습니다 --;;
  • 지나가던 2010/04/29 09:34 # 삭제 답글

    저같이 주말에만 4~6시간 할까 말까한 유저는 배 태워주기 위해 부관 신뢰도 채우는데 4주는 넘게 걸립니다. 느리게 즐기는 게임이라곤 하지만, 일섭에서는 부관식으로도 가능했던 걸 싹 막아놓고 캐쉬템으로 해결하라는 건 납득이 안 가네요.

    투자증서나 물품 교환권 같은건 일회성이니 가볍게 쓴 적은 있어도, 부관 신뢰도 올리는 캐쉬템은 부관 신뢰도를 돈을 주고 사는느낌이 나는데다 두캇없이 항해하면 신뢰도가 급격하게 깎이니 또 돈으로 신뢰도를 사야 하는 문제가 생기죠. 캐쉬조선이나 남만무역 외에도 하도 넷마블이 건드려 놓은게 많아 할 엄두고 안 납니다.
  • 꿈꾸는소년 2010/04/29 11:19 #

    정말로 주말에만 하는 분들에겐 고역이겠군요 ;_;
    1500 일 항해를 해야하니...
    한국 온라인 게임의 수익모델의 한계 같은 부분도 있는 문제라... - _-;;;
    역시 정액제로 계속 돌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죠...
    그럼 논란은 적은대신 유저가 지금만큼 안됬겠지만 말이죠..
  • 리준STYLE 2010/05/05 20:28 # 답글

    역시 대항해시대의 답은 천천히 느긋하게 여유있게 인 것 같습니다.
    뭐든지 조급하게 하면 항상 질리더군요.
    전 언제쯤 꿈꾸는소년님처럼 굇수가 될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군렙 64가 두달만에 되는거였군요...
    전 왜 군렙이 힘든 걸 까요 ㅠㅠ
  • 꿈꾸는소년 2010/05/06 23:50 #

    전 굇수가 아니에요..
    단지 5년이 흘렀을뿐 ... ;_;
    천천히 하세요.
    바다는 넓고 평온합니다.
  • 휌님 2010/05/06 08:06 # 삭제 답글

    아..이그공...대단한 구글의 힘이근영..
    개인정보 있는 글 찾아 지우려고 검색하다가 들어왔네염..일단 즐겨찾기 추가염..
    잘지내시죠?.. 게임은 즐겁게 하고 계신지......
    그건 그렇고.......그렇게 학교를 떠나질 않으신다고..ㅡㅡ
    기숙사 침대 아래에 숨겨둔 여친이라도 있는건가염..그만 학교 탈출쩜 응?!
    물론 게임은 안하니 본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ㄲㄲㄲㄲ즐항하세염.
    언젠간....언젠간 돌아갈지도...하하하하하하핳ㅎㅎ....
  • 꿈꾸는소년 2010/05/06 23:54 #

    오오 !! 휌님 !!
    오오 !! 휌님 !!
    오오 !! 휌님 !!
    (왠지 세번은 불러야... 응?)
    우렁이각시 가 있다면야 *-_-* 눌러살고 싶겠... 습니다만 - _-;;;
    그저 탈출만 생각하고 살아도 탈출이 쉽지 않습니다.. 후우 -0-
    요즘은 바쁘신가보군요.
    언젠가 돌아오신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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